“포항~울릉 항로 대체선 인가 반대”
“포항~울릉 항로 대체선 인가 반대”
  • 오승훈
  • 승인 2020.05.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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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여객선비대위 궐기대회
주민의견 무시 포항해수청 규탄
“썬플라워호 규모의 절반도 안돼
5개월 내 대형여객선 투입” 촉구
울릉군여객선비대위엘도라도호
울릉도 저동항 어판장에서 울릉군여객선비상대책의원회와 주민 250여명이 모여 대체여객선 엘도라도호 운항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가지고 있다.

울릉군여객선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 26일 울릉 저동항 어판장에서 포항~ 울릉 여객선 엘도라도호 투입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가졌다.

썬플라워호(썬플라워호(2천394t, 정원 920명) 대체선으로 엘도라도호(668t, 정원 414명)를 인가해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규탄하며 주민 생존권 안전한 이동권을 요구하는 실력 행사에 돌립했다.

울릉군 각급사회단체로 구성된 비대위와 주민 250여명은 지난 13일 포항해양수산청이 썬플라워호 대체선으로 엘도라도호의 조건부 인가에 반대하는 규탄과 함께 대저해운에게 썬플라워호와 동급규모의 여객선을 투입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성환 공동위원장은 “5개월내 썬플라워호 대등한 선박을 투입 및 주민 다수가 원하는 대형선 교체 조건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포항지방해양수청이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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