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윤미향 사퇴 의견”
“국민 10명 중 7명 윤미향 사퇴 의견”
  • 최대억
  • 승인 2020.05.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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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전국 여론조사 결과
진보층에서도 50% 이상 ‘사퇴’
국민 10명 중 7명은 기부금 횡령·안성 쉼터 관련 의혹 등에 대한 외부 회계 감사와 행정안전부 감사 등의 결과를 앞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26일 조사,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0.4%는 윤 당선인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20.4%였으며 9.2%는 ‘잘 모른다’고 밝혔다.

정당이나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84.4%), 미래통합당 지지층(95.4%)에서 ‘사퇴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진보층(57.1%), 민주당 지지층(51.2%)에서도 50% 이상이 ‘사퇴 의견’을 냈다.

현재 비례대표 당선인 신분인 윤 당선인은 21대 국회 임기가 개시(30일)되면 국회의원이 된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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