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야외무대, 이제 맘껏 즐기세요”
“도심 속 야외무대, 이제 맘껏 즐기세요”
  • 김종현
  • 승인 2020.05.27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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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예회관 ‘수요공연’
오페라하우스 콘서트 등
내달부터 행사 본격 준비
코로나에 지친 시민 위로
문화행사시작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6월 문화행사가 야외공연장을 위주로 시작된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이 쌓여가는 시민에게 문화를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그간 개최하지 않았던 공연을 야외로 무대를 옮겨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동편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수요상설공연’을 27일부터 열어 시민들과 먼저 만났다.

시립예술단 4개 단체(국악단,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 극단)의 공연과 더불어, 지역 민간예술단체의 무대도 준비돼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또 문화예술회관 ‘DAC플러스스테이지’로 개방된 도심 속 야외무대(2.28공원, 동성로 로드아트)에서 클래식, 댄스, 재즈, 국악, 뮤지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3일부터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는 기획공연 ‘함께해요 대구! 찾아가는 콘서트’로 이달 말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점차 잦아지고 있는 공원, 광장 등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대구 시민을 위한 문화 사업에 써달라며 기부한 지역 독지가의 기부금으로 열리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대구시립합창단의 2020년 정기공연 시즌이 시작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생중계 된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 제463회 정기공연에서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베토벤 ‘전원’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대구연극협회는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제37회 대구연극제를 연다. 대구미술관은 지역 작가 12인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모색하는 기획전 ‘새로운 연대’가 6월 16일부터 선보인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문을 닫았던 문화시설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사전예약제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시민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를 해왔다”면서, “시민들께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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