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100가지 브랜드 최대 60% 할인

오늘부터 내달 7일까지 메가세일
율하·이시아폴리스점 동시 진행

대구지역 롯데아울렛은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0여 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롯데아울렛 메가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아울렛 율하점과 이시아폴리스점에서 동시 진행된다. 상반기 아울렛 최대 규모의 쇼핑 이벤트로 기존 할인가에서 최대 30%를 추가 할인해 적용한다.

28일 롯데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 기간 롯데아울렛 율하점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29~31일)’, ‘블랙야크’를 비롯해 약 100여 개 브랜드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한 제품을 내놓는다. 또 다음달 3일까지 특설매장에서 반에이크 애슬레져, 노스페이스 에디션 특집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사은 행사와 이벤트도 마련됐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음달 1~25일 군인, 경찰, 소방 관계자를 대상으로 롯데상품권 5%를 증정하며, 다음달 4~14일 신학기 학생을 위한 스포츠, 아동 상품군 20만 원 이상 구입 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하는데 필요한 손세정제 등이 담긴 ‘신학기 선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아울러 1층 광장에 마련된 ‘키즈 점핑 라이드’ 를 설치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움츠러든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신나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키즈 점핑 라이드 이용은 당일 구매 고객 또는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시아폴리스점에서는 다음달 1~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SKT 부스트 파크’ 를 유치해 가족단위 고객에게 나들이 장소로 제격인 ‘체험형 공간’을 마련한다. ‘BTV 살아있는 동화’,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 ‘알버트 로봇축구’ 등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석진 롯데아울렛 율하점장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와 상생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일주일 더 연장하게 됐다”며 “할인행사 외에도 상품권 제공과 학생들을 위한 꾸러기 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있어 실속 있는 쇼핑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소개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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