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0사단 입영 장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귀가 조치됐다.
국방부는 28일 “26일에 50사단으로 입영했던 장정 1명이 양성으로 판정돼 27일 귀가 조치됐다”고 밝혔다.
해당 장병은 군이 지난 주부터 취합검사법을 활용해 실시한 입대 장정 전원 대상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도 이날 해당 사실을 알렸다. 대구시에 따르면 입영 장정 확진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
군 당국은 입대 장정은 5명씩 집단 격리하기 때문에 A씨의 직접 접촉자는 4명으로 개별 격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52명이며, 치료 중인 인원은 13명이라고 밝혔다. 격리자는 보건 당국 기준 24명, 군 자체 기준 1천149명이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국방부는 28일 “26일에 50사단으로 입영했던 장정 1명이 양성으로 판정돼 27일 귀가 조치됐다”고 밝혔다.
해당 장병은 군이 지난 주부터 취합검사법을 활용해 실시한 입대 장정 전원 대상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도 이날 해당 사실을 알렸다. 대구시에 따르면 입영 장정 확진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
군 당국은 입대 장정은 5명씩 집단 격리하기 때문에 A씨의 직접 접촉자는 4명으로 개별 격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52명이며, 치료 중인 인원은 13명이라고 밝혔다. 격리자는 보건 당국 기준 24명, 군 자체 기준 1천149명이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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