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자 대상 10만원 상당 지원
대구시가 코로나19로 취업기회를 잃은 지역 청년들을 격려하고자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원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대구에 주소를 둔 2020년 졸업(예정)자 중 취업을 하지 못한 1만 명에게 도서 구입 등 사회진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원한다. 관심있는 사람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 홈페이지(https://youthdream.daeg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올해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잃은 경우(고용보험 자격상실 여부), 졸업여부(졸업생 우선)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방침이다.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전년대비 2.0%포인트 하락한 40.9%로 모든 연령 중 가장 하락폭이 크다.
특히 지난 3월 대구 기업 신규채용 규모는 1년 새 34.4%하락한 등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그간 어려운 취업상황에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쇼크가 더해지면서 어느 때보다 힘들고 긴 취업준비 기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대구시 및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지역사회 기부금을 활용해 함께 기획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지역민의 위기극복 DNA가 이번에도 큰 힘이 됐다.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청년들이 지역공동체 응원에 힘입어 대구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는 청년희망공동체의 주역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대구에 주소를 둔 2020년 졸업(예정)자 중 취업을 하지 못한 1만 명에게 도서 구입 등 사회진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원한다. 관심있는 사람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 홈페이지(https://youthdream.daeg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올해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잃은 경우(고용보험 자격상실 여부), 졸업여부(졸업생 우선)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방침이다.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전년대비 2.0%포인트 하락한 40.9%로 모든 연령 중 가장 하락폭이 크다.
특히 지난 3월 대구 기업 신규채용 규모는 1년 새 34.4%하락한 등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그간 어려운 취업상황에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쇼크가 더해지면서 어느 때보다 힘들고 긴 취업준비 기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대구시 및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지역사회 기부금을 활용해 함께 기획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지역민의 위기극복 DNA가 이번에도 큰 힘이 됐다.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청년들이 지역공동체 응원에 힘입어 대구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는 청년희망공동체의 주역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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