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진정세···지난달 대구 주택종합 매매價 '보합세'
코로나 여파 진정세···지난달 대구 주택종합 매매價 '보합세'
  • 윤정
  • 승인 2020.06.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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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진정세···지난달 대구 주택종합 매매價 ‘보합세’

-감정원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지난달(5월) 대구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며 보합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이 1일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4% 상승한 가운데 대구는 코로나19 충격파에서 서서히 벗어나며 보합세를 형성했다. 1월 0.41%, 2월 0.29%를 나타내다가 3월 0.06%로 상승세가 둔화됐고 급기야 4월에는 -0.12%로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지난달 보합세를 나타냈다.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도 회복세다. 4월 -0.18%로 하락세가 컸지만 5월 -0.05%를 기록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대구 연립주택은 매매가격은 -0.10%로, 3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단독주택은 0.19%를 기록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09% 상승한 가운데 대구도 0.04% 올랐다. 아파트는 0.06% 올랐으며 연립주택 0.02%, 단독주택 0.01% 상승했다.

지난달 대구 월세가격은 아파트 0.02%, 연립주택·단독주택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역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코로나19 여파가 서서히 약해지며 대구지역 주택가격은 당분간 완만한 상승세 흐름을 탈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구 평균 주택가격은 2억9천702만7천원으로 조사됐다. ㎡당 318만원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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