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국내 최초 케이블 추천앱 개발
LS전선, 국내 최초 케이블 추천앱 개발
  • 이아람
  • 승인 2020.06.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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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건설현장서 유용”
LS전선이 국내 최초로 케이블 추천 앱인 ‘커넥트LS(ConnectLS)’를 개발했다.

1일 LS전선에 따르면 송전망을 비롯해 각종 건설, 산업현장 등에서 사용되는 케이블의 종류는 수백 종에 이른다. 커넥트LS는 케이블의 수와 길이, 전압, 배열 방식, 매설 깊이, 주위 온도 등 각종 조건을 선택하면 가장 적합한 케이블을 추천해 준다.

출시된 앱은 초고압(HV), 중저압(MV/LV), 버스덕트(Busduct) 등 3종으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LS전선은 이번 앱 개발로 특히 전문 엔지니어가 없는 소규모 건설 현장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고있다. 잘못된 케이블의 선택이 누전, 화재 등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 향후 커넥트LS를 통해 모아진 고객 정보들을 빅데이터로 활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인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케이블 사업에 빅데이터와 IoT, AI 등을 접목,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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