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뉴웰시티, 10년 동안 내 집처럼 살고 ‘우선분양권’
LH뉴웰시티, 10년 동안 내 집처럼 살고 ‘우선분양권’
  • 윤정
  • 승인 2020.06.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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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788가구 공급
15일 특별공급·16일 1순위
보증금 많으면 임대료 낮아져
“무주택자, 합리적 내 집 마련”
LH뉴웰시티조감도
‘LH뉴웰시티’ 조감도.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 연경지구 ‘LH뉴웰시티’ 입주자 모집공고를 2일 실시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대구에서 가장 핫한 주거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연경지구 S-1블록(연경지구 LH뉴웰시티)에 전용면적 59㎡~84㎡ 총 788가구를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아파트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도심 접근성이 좋고 힐링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연경지구는 7천500여 가구, 2만여 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팔공산자락 동화천을 낀 배산임수 주거전용 신도시로 동화천로를 통해 롯데아울렛은 물론 북대구 IC, 불로·팔공산IC, 대구시청까지 10분대에 도착하며 대구외곽순환선도로를 통해 칠곡경대병원, 홈플러스 칠곡점,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전 평형 발코니 확장형 및 4-BAY로 설계한다. 특히 최근 첨단아파트 트렌드인 ‘스마트IoT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기를 제어하는 신개념 아파트로 최첨단 IoT서비스를 집안에서 만나 볼 수 있다. AI아파트 서비스는 입주지정 기간 종료 시점부터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연경지구 내 공공임대아파트로는 유일하게 전용 59㎡·74㎡·84㎡ 타입이 다양하게 들어서는 ‘LH뉴웰시티’는 도시형 에코힐링 단지에 적용한 브랜드로, ‘생활의 모든 것이 제대로 갖춰진 살기 좋은 도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새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대조건은 전용 84㎡형 기준 보증금 5천900만 원, 월 임대료 52만 원 수준이다. 입주 시점에 월 임대료의 보증금 전환으로 보증금 추가 납부 때에는 최대 임대보증금 1억2천300만 원, 월 임대료 25만3천 원으로 조정해 계약할 수도 있다.

보증금반환 걱정도 없고 입주 후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중도해지 및 퇴거가 가능하다. 10년 동안 내집처럼 살다가 10년 후에는 우선분양권이 주어진다.

LH 분양관계자는 “대출받아 집을 사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 요즘, 10년 공공임대는 무주택자의 가장 합리적인 내집마련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일반공급 1순위 신청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로 공고문은 LH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청약 및 계약과정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경지구 S1블럭 분양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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