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철거 현장서 포크레인 전복…50대 근로자 중상
대구 서구 철거 현장서 포크레인 전복…50대 근로자 중상
  • 김수정
  • 승인 2020.06.02 15: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akaoTalk_20200602_132249447_01
2일 오전 9시 1분께 대구 서구 평리동의 주택 철거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포크레인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서구 한 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가 포크레인에 깔려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서부소방서와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1분께 서구 평리동의 주택 철거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몰던 포크레인이 원인 불명으로 좌측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포크레인 밑에 깔렸다.

구조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호흡을 되찾았지만, 의식은 아직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