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사고의 비밀…감당할 수 있겠니?
그날 사고의 비밀…감당할 수 있겠니?
  • 석지윤
  • 승인 2020.06.02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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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심리 스릴러 연극 ‘흉터’
8월까지 아트플러스씨어터서
인간의 죄책감 다룬 미스터리
흉터2019_공연사진
아트플러스씨어터(대표 이홍기)가 오감만족 공포 심리 스릴러 연극 ‘흉터’를 오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아트플러스씨어터(대표 이홍기)가 오감만족 공포 심리 스릴러 연극 ‘흉터’를 오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연극 흉터는 사람의 ‘기억’에 초점을 맞춘다. 집필과 연출을 맡은 연출가 석봉준은 사소한 잘못에서부터 크고 작은 마음의 죄까지 짊어지고 가는 사람들의 죄책감에 대한 기억과 그로 인해 지니게 되는 마음의 ‘흉터’. 아물지 못한 흉터를 가진 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그간 잊고 살았던 자신의 흉터를 공연을 매개로 상기시키면서 작품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통해 관객 스스로가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대학 시절부터 사랑과 우정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이어온 세 친구 재용, 동훈, 지은. 위태로운 관계 속 세 사람은 등산을 떠나지만 등산 중 지은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돌연 죽음을 맞이한다. 8년 뒤, 재용과 동훈은 지은이 죽었던 그 산을 다시 찾았다. 하지만 등산 중 재용은 부상을 당하고 거기다 조난까지 당하며 위기에 처한 두 사람은 가까스로 발견한 산장에 들어가 구조대를 기다리기로 한다. 인적이 없는 산장에서 두 사람은 자연스레 지은과의 기억을 떠올린다. 과거에 벌어졌던 끔찍한 사고의 기억은 결국 그들을 극한의 상황으로 내몬다.

동훈 역은 배우 이종환·이평환·전청일·최종훈이, 지은 역은 고귀현·유원진·임희수가, 재용 역은 강동웅·석봉준·엄현수가 열연한다. 예매는 티켓링크, 인터파크, 예스24 등. 문의 053-422-7679.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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