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지역 중소기업 등에 우대금리 대출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기업에 도움 될 것"…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 상생펀드' MOU 체결
한국농어촌공사, 지역 중소기업 등에 우대금리 대출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기업에 도움 될 것"…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 상생펀드' MOU 체결
  • 한지연
  • 승인 2020.06.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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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지역 중소기업 등에 우대금리 대출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기업에 도움 될 것”…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 상생펀드’ MOU 체결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가 지역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 일자리창출기업에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전날 IBK기업은행와 ‘동반성장 상생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공사가 IBK기업은행에 100억 원을 무이자로 예치하면 은행이 100억 원 범위 내에서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1년 만기로 대출을 시행하는 것이다.

일자리창출기업은 최대 5억 원, 창업기업과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의 한도 내에서 기존 대출 금리에 1.4%를 자동감면 받을 수 있다. 기업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 은행 내규에 따라 최대 1.4%까지 추가로 이자감면이 가능하다.

오는 7월부터 펀드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며 자금 대출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가까운 IBK기업은행 지점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측은 이번 상생펀드를 통한 대출금리 우대를 통해 실질적인 이자 부담 완화로 코로나19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공사는 선금 지급을 확대하고 지체상금 부과 없이 계약을 연장하거나 공사 소유 부동산을 임차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감면하는 등 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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