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 증서 6개
구급분야 공적 인정
최성철 대구 강서소방서 소방위가 ‘제3회 S.A.V.E. 영웅 시상식’에서 영웅상을 수상했다.
3일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청이 주관한 ‘제3회 S.A.V.E. 영웅 시상식’에서 강서소방서 소속 최성철 소방위가 구급분야의 영웅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소방경 이하 소방공무원 중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바가 큰 공적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그는 지난 2000년 임용돼 20년간 근무하면서 화재진압 및 구급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심정지 환자 소생 시 받는 하트세이버 증서를 6회 수여받은 공적이 있다.
최 소방위는 “사회에 밝은 빛을 안겨줄 소방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원하게 됐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구조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대한민국 소방관 모두가 영웅소방관이다”라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