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는 지난달 30일까지 한동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0 사회문제 창의혁신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필리핀, 라오스, 네팔 등 개발도상국에서 실시할 사회문제 창의혁신 캠프의 사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2020 사회문제 창의혁신캠프는 ‘재난과 정보’라는 테마 아래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전염병, 지진이나 화산 폭발과 같은 자연재해, 환경 오염 사고와 같은 사회 재난 등 시의적절한 주제를 가지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경영경제학부, 법학부, ICT창업학부, 생명과학부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조를 구성한 가운데 ‘재난과 정보’에 관련된 플랫폼 비즈니스, 사회 캠페인, 정책 제안 및 입법안 작성 등 방법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창의·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캠프에는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유기선 교수, 법학부 이국운 교수, 상담심리복지학부 강병덕 교수 및 경인교육대학교 심우민 교수와 이창환 미국변호사가 패널로 참석해 학생들의 조별 발표에 대한 비평 및 피드백을 제공,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