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다문화 청소년 자기주도학습 지원사업 시행
대구 달서구청은 다음 달부터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학습 수강권을 지원하는 ‘다문화 청소년 자기주도학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학습수강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터넷 학습 수강은 내신·수능 대비 강좌와 학부모교실 및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며, 달서구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학교별로 신청받는다.
구청은 다문화 청소년 학생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다문화 청소년 진학률은 감소함에 따라,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의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대구 내에서 외국인 비율이 33.1%로 가장 많은 곳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학력 증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다문화 청소년들의 성장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 달서구청은 다음 달부터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학습 수강권을 지원하는 ‘다문화 청소년 자기주도학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학습수강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터넷 학습 수강은 내신·수능 대비 강좌와 학부모교실 및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며, 달서구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학교별로 신청받는다.
구청은 다문화 청소년 학생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다문화 청소년 진학률은 감소함에 따라,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의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대구 내에서 외국인 비율이 33.1%로 가장 많은 곳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학력 증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다문화 청소년들의 성장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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