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5차 적정성 평가와 천식 6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14만 9천122명이 이용한 의료기관 6천398곳과 천식 환자 72만 1천300명이 이용한 의료기관 1만 7천5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에서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1등급을 얻었다.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해 호흡기 질환 치료에 있어 신뢰성을 인증받았다.
박진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은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인 만큼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뛰어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