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해수욕장 백사장 되살린다
송도 해수욕장 백사장 되살린다
  • 이시형
  • 승인 2020.06.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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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복원 양빈공사 시행
2021년까지 81억원 투입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지속적인 모래유실로 해수욕장 기능이 상실된, 송도 해수욕장 기능복원을 위한 양빈공사를 본격 시행한다.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해수부 제2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돼 시행한다.

앞서 지난 2013년~2016년까지 약 186억원을 투입해 모래유실 및 월파 방지용 수중방파제(길이 300m, 폭 40m) 3기를 설치하는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2단계 사업은 사업비 약 8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까지 백사장에 모래 14만5천㎥을 포설해 길이 1.3km, 폭 50m 백사장을 복원할 계획이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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