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초, 지역사회 ‘금연 실천’ 이끌다...금연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옥포초, 지역사회 ‘금연 실천’ 이끌다...금연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여인호
  • 승인 2020.06.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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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초금연유공기관-보건복지부장관표창

대구옥포초등학교(교장 여환주)는 지난 5월 26일(화) 2015~2019년까지 5년 간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에 기여한 학교로 선정되어 제33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유공기관(학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5년 동안 옥포초는 「흡연 Bye~! 건강 Hi~!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2018·2019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 운영을 통하여 학생·교직원·학부모의 흡연예방 및 금연 유도로 학교 공동체의 건강증진과 학생 자기건강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하였다.

흡연예방 역할극·체험부스, 벽화그리기, 사행시와 퀴즈대회, 전시회, 가족사진 공모전, 테마여행 열차 숲 체험과 1인 1 꿈 화분 가꾸기로 학교 실정을 고려한 맞춤식 체험 중심 교육·활동 전개하여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에 흡연예방 및 금연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이끌었다.

또한 2019년 4월 16일 흡연예방 선포식에는 대형 담배모형 절단식·서약서로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와 스토리가 있는 흡연예방 마술과 샌드아트 공연으로 학생과 교직원들로 하여금 흡연예방 실천 학교임을 선언하였고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에 맞춰 운영된 특별 실천주간에는(5.27~5.31) 평생금연을 위한 적극적 행태 개선을 유도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흡연의 해로움을 알고 금연의 필요성을 스스로 인식하여 가정으로의 금연실천 확산 분위기가 자연스레 조성되었다.

특히 우리 학교 흡연예방 벽화그리기는 학생들이 개인화분을 가꾸는 뒤뜰 공간이자 학생 이동이 많은 곳에 금연 이미지를 그림으로 나타내어 학교 내에서 자연스럽게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유도하였다. 아름답고 밝은 분위기의 벽화를 통해 문화 환경조성 및 배움터 환경을 개선하고, 교내·외 흡연을 사라지게 함으로써 사제동행의 정을 나누며 맘껏 뛰놀며 배움을 꿈꾸는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옥포초 여환주 교장은 “앞으로 흡연예방과 금연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지속적 노력을 전개하겠다.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과 동시에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해가면 좋겠다.” 고 말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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