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식)은 지난 5월 22일 오후 북구 지역 학교 주변 PC방,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계도와 영업상 불법행위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지원청, 대구북부경찰서 및 대구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관계자 4명이 무단설치 유해업소를 확인하고, 15개 업소를 방문하여 불법 영업 행위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PC방과 노래방 업주들에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생들이 손소독 실시 및 마스크 착용을 준수토록 하고, 충분한 실내 환기를 비롯하여 각종 집기 등을 깨끗하게 소독하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하였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주변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점검 및 불시 단속을 실시하여 정온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밀폐된 업소 출입을 하지 않도록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