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 취득 무료 인터넷 강의 개설...대구시체육회, 국내 최초 시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 취득 무료 인터넷 강의 개설...대구시체육회, 국내 최초 시행
  • 이상환
  • 승인 2020.06.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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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체육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 대비 무료 인터넷 강의를 개설한다.

지난해 대구·경북 5개권역으로 나누어 대학 등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코로나19사태로 힘든시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체육강사 양성을 위해 최근 교육계 이슈가 되고 있는 온라인 동영상강좌로 변경해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스포츠지도사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무상으로 가입하고 시청토록 운영할 예정이며, 이는 국내 최초로 대구가 생활체육 교육도시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스포츠지도사는 스포츠생리학을 포함한 7과목중 5과목을 선택해 필기시험을 치르고 과목마다 만점의 40% 이상 득점, 전과목 총점 60% 이상이 합격기준이다.

이번 인터넷강좌는 전체 7과목중 생활스포츠지도사 응시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5과목(운동생리학, 스포츠사회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윤리, 한국체육사)을 개설한다. 오는 15일부터 대구생활체육포털(http://dgsportal.or.kr/) 사이트를 통해 무료 가입 후 이용 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가입과 시청이 가능해 응시생들의 편의를 높였다.

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본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고통을 받은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향후 온라인강의 사업을 확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콘탠츠 개발로 변화하는 사회적 패러다임 변화에 앞장서는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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