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업·근로자 경제위기 극복 상생 동행”
포항 “기업·근로자 경제위기 극복 상생 동행”
  • 김기영
  • 승인 2020.06.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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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기업애로 상담센터 운영
포항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기업 및 근로자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동행에 나선다.

시는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철강 전방산업 경기 침체와 내수불황으로 인해 실물경제 위축 등 지역 기업과 근로자의 어려움이 본격화됨에 따라 중소기업 일용근로자 인건비 지원, 어깨동무 기업지원단을 통한 원스톱 기업애로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유관기관, 노·사와 힘을 모아 어려워진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가 동반자 관계임을 인식하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지원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상생적 노사관계 구축, 어깨동무 기업지원센터 운영, 일용근로자 인건비 지원사업, 수출기업 보험료·물류비 지원 등을 핵심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 포스코, 현대제철, 에코프로, NH농협, 대구은행 등 18개 기관 및 기업체, 금융계 등 전문상담관이 참여하는 어깨동무 기업지원단을 구성·운영해 기업별 1대1 무료 전문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소하고, 어려움에 처한 지역기업을 신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사와 유관기관이 함께 화합하고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하겠다”며 “기업과 근로자가 살아야 포항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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