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영역 넓히는 한국 축구
SNS로 영역 넓히는 한국 축구
  • 승인 2020.06.09 22: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리그 영상 조회수 지속 증가
프로축구 K리그 경기 영상 등의 콘텐츠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되면서 한국 축구가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해외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K리그 노출 결과 보고’를 발표했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기반의 네덜란드 축구 영상 플랫폼 ‘433’ 내 K리그 콘텐츠 평균 조회 수는 190만 회로 조회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4개의 K리그 콘텐츠가 게시된 가운데 지난달 6일 게시된 첫 영상이 120만 회 조회 수를 기록했고, 네 번째 영상은 299만 회로 두 배가 넘는 조회 수를 달성했다.

축구 영상 플랫폼 ‘433’의 구독자 수는 4천만 명이 넘는다.

연맹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으로 짧고 부담 없는 영상을 제공하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팬들 사이에서 영상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바이럴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방송사와 중계권을 계약하던 기존의 방식보다 SNS를 활용하는 방법이 더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판단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해외 마케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 4월 영국 축구 전문 디지털 플랫폼 ‘덕아웃(Dugout)’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COPA90’, ‘433’과 계약해 전 세계에 K리그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