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대구 남부경찰서와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남구 봉덕동에서 4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현충로역에서 영대병원역 방향으로 진행하던 소나타 차량이 앞서가던 맥스크루즈 차량을 들이받으며 1차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소나타 차량은 또 다른 차량 1대와 충돌한 뒤 중앙선을 넘으며 마주오던 차량 1대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소나타 차량 운전자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사고 차량에 있던 3명은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11일 대구 남부경찰서와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남구 봉덕동에서 4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현충로역에서 영대병원역 방향으로 진행하던 소나타 차량이 앞서가던 맥스크루즈 차량을 들이받으며 1차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소나타 차량은 또 다른 차량 1대와 충돌한 뒤 중앙선을 넘으며 마주오던 차량 1대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소나타 차량 운전자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사고 차량에 있던 3명은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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