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대장암·폐암 치료 경북 유일 ‘1등급’
안동병원, 대장암·폐암 치료 경북 유일 ‘1등급’
  • 지현기
  • 승인 2020.06.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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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곳 대상 심평원 적정성평가
통합진료 구축 심리적 안정 도움
안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평가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대장암과 폐암 치료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장암과 폐암 적정성평가 결과를 11일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가운데 모두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81개 기관이었으며, 경북은 안동병원이 유일했다.

이번 평가는 대장암의 경우 전국 2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폐암은 113개 기관을 평가했다.

2007년 출범한 안동병원 암센터는 방사선치료 누적 6만 7천례, 항암치료 연간 2천 건 이상 시행하고 있다.

수술분야에서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명의 암환자를 위해 10여명 의료진이 수술-항암-방사선 통합진료로 최적의 치료법을 상담해 환자와 가족에게 치료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질병으로 전체 사망자의 26.5%가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54.3명으로 2017년 대비 0.4명(0.2%) 증가하였고, 특히 폐암은 사망률 1위, 대장암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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