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증산 전몰경찰’ 충혼비 제막
김천 ‘증산 전몰경찰’ 충혼비 제막
  • 최열호
  • 승인 2020.06.14 20: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25 전후 공비소탕
전사자 22人 넋 기려
김천시와 김천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증산면 유성리 증산치안센터에서 ‘증산 전몰경찰 충혼비’ 제막식을 가졌다.

증산 전몰경찰 충혼비는 6.25전쟁을 전후하여 1948년부터 1951년까지 무장공비의 습격으로 증산면의 치안질서가 위태로울 때 공비소탕을 위해 전투 중 사망한 경찰관과 지역청년단원 등 22분의 넋을 위로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5년 증산치안센터 내에 처음 건립‰〈 2015년 5월 14일 국가 현충시설로 지정됐으나 25년이 경과되면서 충혼비 하단부가 파손되고 전사자들의 이름조차 희미하게 보일 정도로 훼손된 상태였다.

이번에 고장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스물 두 분의 이름과 공헌을 다시 새기고,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제막식을 가졌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