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환기 한국경제포럼’ 출범
오늘 ‘전환기 한국경제포럼’ 출범
  • 윤정
  • 승인 2020.06.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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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표의원으로 추대
여야 경제통 의원 15인 구성
전환기를 맞고 있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환기 한국경제 포럼’이 16일 창립세미나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전환기 한국경제 포럼’은 코로나19 사태 충격으로 급변하는 국제경제환경에 대응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됐다.

여야 경제전문가 15명 의원이 참여하며 대표의원에는 기획재정부 1차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사진)이 추대됐다. 또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출신인 통합당 윤희숙 의원과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을 지낸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연구책임의원을 맡았다.

‘전환기 한국경제 포럼’에는 경제·사회·정책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포진했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지낸 김민석 의원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경제정책본부장 등을 역임한 김경만 의원이 여야 협치를 위해 동참했다. 또한 기재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을 지낸 송언석 의원, 경기도 경제투자실장과 행정1부지사를 지낸 박수영 의원, 통계청장을 역임한 유경준 의원, 한국금융연구원장을 지낸 윤창현 의원, 벤처 사업가이자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출신 이영 의원, 중소기업중앙회 이사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최승재 의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지낸 한무경 의원 등 다채로운 경제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 포항의 김정재, 울산의 권명호 의원과 노동자 출신 아동·여성·인권변호사 김미애 의원 등이 함께했다.

‘전환기 한국경제 포럼’은 1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전환기 한국경제 진단과 해법’을 주제로 창립세미나를 개최한다.

추경호 대표의원은 “경제를 살리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며 “대내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요인으로 우리 경제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국경제와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협치에 앞장서는 포럼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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