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 민선 1기 임원진 50명 구성 완료
대구시체육회 민선 1기 임원진 50명 구성 완료
  • 이상환
  • 승인 2020.06.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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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기존 5명→9명
이사진 20명 새로 구성
각계 전문가 다수 영입
대구시체육회가 초대 민선회장 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1기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 했다.

대구시체육회는 박영기 민선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9명, 이사 38명, 감사 2명 등 총 50명으로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새로 재편된 임원진은 부회장이 기존 5명에서 9명으로, 이사가 31명에서 38명 늘어나고 교체폭도 컸다. 아울러 시체육회는 부회장 1천~3천만원, 이사 200만원 등 분담금을 책정, 임원진의 봉사 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기로 했다.

총 9명을 구성된 부회장은 당연직인 배성근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 이재하 삼보모터스(주) 회장이 연임을, 김이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재임했다. 이외에 권오섭 (주)청구푸드시스템 대표이사, 박대형 (주)대창웰그린 대표이사, 배일기 (주)대한무역 대표이사, 백승희 사랑모아통증의학과 대표원장(테니스협회장), 신철범 화성이엔에이(주) 대표이사(펜싱협회장), 황기철 자금성 대표(유도회 명예회장) 등은 새로 부회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사진은 기존 이사 가운데 10여 명이 제외하고 20명을 새로 영입했다. 특히 체육계, 유관기관, 학계, 지역 상공계, 여성계 등 다양한 분야의 각계의 인사들로 이뤄졌다. 감사는 최경애 대구시요가회 회장, 이재호 한경회계법인 공인회계사 등 2명이 맡았다.

시체육회는 이번에 재편된 임원진은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지역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특히 지역의 기업인 중 대구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재하 삼보모터스(주) 회장을 중심으로, 이영섭 테크엔(주) 대표이사(달성군체육회장), 김흥수 이명E&C 대표(근대5종연맹회장), 정주동 (주)강산 대표이사(요트협회장), 최대식 (주)동경주산업개발 회장(롤러스포츠연맹회장), 이진백 지엔비 오토모빌(주) 대표이사(전 볼링협회장), 김인선 (주)LDS산업개발 회장( 전 사격연맹회장), 이대봉 대원교역 대표( 전 전국테니스연합회장), 금교홍 대전엔지니어링 대표(전 육상연맹 부회장), 권욱진 (주)정훈공조 대표이사(전 생활체육회 부회장), 황성도 전진산업 대표(전 북구체육회 상임부회장)와 신임 임원으로 이성호(주)베스텍무역 대표이사, 최춘영 신영OA 대표, 이효영 (주)에이스조경개발 대표이사 등 다수의 상공인들을 영입했다.

여성계를 대표해 서점복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정성희 세경기업 대표, 진덕수 대홍코스텍(주) 대표이사, 송외선 전 대구시체육회 이사, 노유진 동구볼링협회 이사 등 6명의 여성인사가 포함됐다.

이번 임원진 구성에는 장창수 계명대 마라톤 감독, 오은석 대구시청팀 펜싱코치, 이호연 용산중 핸드볼코치 등 현역 지도자와 전문체육인이 다수 포함돼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도자들의 의견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당연직으로 신재득 시체육회 사무처장,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국장, 임오섭 대구시교육청 평생체육보건과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장응찬 대구체고 교장, 한창헌 시체육회 회원 종목단체 전무협의회장 등이 포함됐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체육분야에 있어서도 많은 일정들이 늦춰지고 있는 만큼 이사회의 조속한 개최로 임직원이 소통해서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를 적극 추진하고, 지방체육회 안정화와 체육 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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