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5월 수출입 동향
전년 동월 대비 46% 떨어져
섬유업체 폐업 등 상황 반영
직물 부문 감소폭 가장 높아
경북 24억弗 그쳐…19.8%↓
전년 동월 대비 46% 떨어져
섬유업체 폐업 등 상황 반영
직물 부문 감소폭 가장 높아
경북 24억弗 그쳐…19.8%↓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지역 5월 수출액이 1년 새 반토막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역 섬유업체의 가동 중지 및 폐업 등 상황이 반영돼 직물 부문 수출액 감소폭이 가장 컸다.
16일 대구본부세관의 ‘2020년 5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수출은 3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월 대비 46.0%나 쪼그라들었다. 주요품목 중 직물(63.0%) 부문 감소폭이 가장 컸고, 이어 수송장비(53.0%), 철강 및 금속제품(46.2%), 기계와 정밀기기(37.3%) 등 순으로 집계됐다. 수입도 3억2천만 달러에 그쳐 1년 새 9.3% 감소했고, 화공품(41.3%), 철강재(18.6%), 전기 및 전자기기(9.8%), 수송장비(3.2%) 등에서 차례로 줄었다.
이와 함께 지난달 경북 수출은 24억2천만 달러로 전년동월에 비해 19.8%감소했다. 주요 품목 중 기계와 정밀기기(32.4%), 화공품(27.5%), 철강 및 금속제품(19.3%), 전기전자제품(1.4%) 등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수입은 8억7천만 달러로 전년동월에 비해 27.8%줄었고, 연료(44.5%), 철강재(42.0%), 전기 및 전자기기(21.5%), 광물(17.2%) 등에서 감소했다.
이 밖에 대구·경북을 통틀어 거래비중이 가장 높은 대중국 수출입 동향에서 지난달 수출(비중 26%)은 8억7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3.3% 감소했고, 수입(비중 26%)은 3억4천만 달러에 그쳐 전년 동월대비 16.6%줄었다.
한일 경제전쟁 이후 교류가 줄고있는 추세인 대일본 수출입 동향에서도 수출(비중7%)은 2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6.0%감소, 수입(비중13%)은 1억5천만 달러에 그쳐 1년 새 20.6%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이아람기자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역 섬유업체의 가동 중지 및 폐업 등 상황이 반영돼 직물 부문 수출액 감소폭이 가장 컸다.
16일 대구본부세관의 ‘2020년 5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수출은 3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월 대비 46.0%나 쪼그라들었다. 주요품목 중 직물(63.0%) 부문 감소폭이 가장 컸고, 이어 수송장비(53.0%), 철강 및 금속제품(46.2%), 기계와 정밀기기(37.3%) 등 순으로 집계됐다. 수입도 3억2천만 달러에 그쳐 1년 새 9.3% 감소했고, 화공품(41.3%), 철강재(18.6%), 전기 및 전자기기(9.8%), 수송장비(3.2%) 등에서 차례로 줄었다.
이와 함께 지난달 경북 수출은 24억2천만 달러로 전년동월에 비해 19.8%감소했다. 주요 품목 중 기계와 정밀기기(32.4%), 화공품(27.5%), 철강 및 금속제품(19.3%), 전기전자제품(1.4%) 등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수입은 8억7천만 달러로 전년동월에 비해 27.8%줄었고, 연료(44.5%), 철강재(42.0%), 전기 및 전자기기(21.5%), 광물(17.2%) 등에서 감소했다.
이 밖에 대구·경북을 통틀어 거래비중이 가장 높은 대중국 수출입 동향에서 지난달 수출(비중 26%)은 8억7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3.3% 감소했고, 수입(비중 26%)은 3억4천만 달러에 그쳐 전년 동월대비 16.6%줄었다.
한일 경제전쟁 이후 교류가 줄고있는 추세인 대일본 수출입 동향에서도 수출(비중7%)은 2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6.0%감소, 수입(비중13%)은 1억5천만 달러에 그쳐 1년 새 20.6%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이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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