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4명…검역서 9명 확인
이달 해외 유입 사례만 100명
이달 해외 유입 사례만 10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30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해외 유입 사례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안정화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2천155명이다. 전날 자정 기준보다 34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12명, 경기 5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만 19명 발생했다. 대전 3명, 경남 2명, 부산에서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40명대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 29명, 15일 22명에 이어 이날 10명대로 떨어졌다.
반면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국내 확진자는 이달 들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관련 확진자 수는 100명에 달한다. 해외 유입 사례가 두 자릿수로 집계된 것은 지난 12일(13명)과 13일(13명)에 이어 이달에만 세 번째다.
대구에서는 이틀 연속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지역 누적 확진자 수 6천894명을 유지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34명,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중인 환자는 1명이다. 전날 하루 동안 4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자 수는 6천756명으로 늘었다. 다른 시·도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로 이관된 환자를 포함해 시가 관리 중인 인원은 6천976명이다. 경북에서는 열흘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천383명이다.
조재천기자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2천155명이다. 전날 자정 기준보다 34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12명, 경기 5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만 19명 발생했다. 대전 3명, 경남 2명, 부산에서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40명대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 29명, 15일 22명에 이어 이날 10명대로 떨어졌다.
반면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국내 확진자는 이달 들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관련 확진자 수는 100명에 달한다. 해외 유입 사례가 두 자릿수로 집계된 것은 지난 12일(13명)과 13일(13명)에 이어 이달에만 세 번째다.
대구에서는 이틀 연속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지역 누적 확진자 수 6천894명을 유지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34명,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중인 환자는 1명이다. 전날 하루 동안 4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자 수는 6천756명으로 늘었다. 다른 시·도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로 이관된 환자를 포함해 시가 관리 중인 인원은 6천976명이다. 경북에서는 열흘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천383명이다.
조재천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