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고령 운전자 표시 스티커’ 배부
안동시, ‘고령 운전자 표시 스티커’ 배부
  • 지현기
  • 승인 2020.06.17 21: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에 양보·배려 운전 당부
안동시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표시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17일 안동시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배부하는 스티커는 일반차량 운전자들에게 이를 인지시키고 어르신들에게 양보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스티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동시청 교통행정과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안동시 이원경 교통행정과장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고령 운전자께서는 스티커를 꼭 부착하고 시민들은 양보와 배려로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선불 교통카드 등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6월 현재 157명이 면허증을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매년 안동경찰서와 협조해 야광 지팡이, 야광조끼, 이륜차 안전모도 배부하는 등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