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해외 입국자 1명 확진…경북 11일째 0명
대구 해외 입국자 1명 확진…경북 11일째 0명
  • 조재천
  • 승인 2020.06.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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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40명대로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해외 입국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2천198명이다. 전날 자정 기준보다 43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3명, 경기 13명, 인천 2명 등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5명, 충남과 제주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7명이 확진됐다.

수도권 곳곳에서 일어난 집단 발병으로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이틀 새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5명에 달한다. 방역 당국은 이 같은 상황이 다른 지역에서도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구에서는 1명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천895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전날 확진됐다. 확진자는 지난 15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 스루 선별 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대구시는 확진자의 자가 격리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에서는 11일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 1천383명을 유지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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