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고강성 생분해 섬유 제품 만든다
섬개연, 고강성 생분해 섬유 제품 만든다
  • 강나리
  • 승인 2020.06.17 2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까지 사업비 26억 투입
75MPa 수준 마스크 개발 예정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강도가 높고 쉽게 분해되는 섬유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0년도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 오는 2024년까지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강성 생분해성 섬유’ 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최종 목표는 고강성을 유도할 수 있는 바이오첨가제를 적용해 75MPa(메가파스칼)급 고강성 바이오 섬유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플라스틱 폐기물로 심각한 환경오염이 발생함에 따라 다양한 생분해성 섬유 제품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개발된 바이오플라스틱은 인장강도가 20~40MPa 수준에 불과해 일회용 제품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이번 사업 과제로 고강성을 갖는 생분해성 원사, 마스크 등 섬유 제품을 본격 개발할 계획이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연구원이 보유한 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고강성 생분해성 섬유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생분해성 섬유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량으로 발생하는 일회용 마스크 폐기물 문제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