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세권, 대구 신흥주거지로 뜬다
동대구역세권, 대구 신흥주거지로 뜬다
  • 김주오
  • 승인 2020.06.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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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더샵 디어엘로’
인근 분양 높은 경쟁률 기록
수성구 생활권 누릴 수 있어
쇼핑·문화·교통시설 풍부해
동대구역세권이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동대구역세권의 핵심입지로 불리는 신천동에서는 다음달 새 아파트의 분양 소식이 예정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동대구역세권 주변은 최근 신천동과 신암동 일대의 구도심 정비사업이 가속화되며 대규모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집값이 크게 오르고 연일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동대구역세권이 자리한 대구 동구는 지난 2년간(2018년 5월~2020년 5월) 집값이 5.1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대구시 평균(3.29%)을 웃도는 수치며 특히 대구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수성구(1.81%)보다도 큰 상승폭이다.

또 높은 관심에 일대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 동대구역세권 주변 신천동에서 분양한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은 평균 126.7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으며 같은 해 5월 분양한 ‘신천센트럴자이’ 역시 평균 33.3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8월에는 포스코건설이 신천동에 분양한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가 평균 27.55대 1의 경쟁률로 분양을 마무리 하며 동대구역세권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이처럼 가치가 높아진 동대구역세권 주변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신천4동 일대 5만1천㎡의 노후 아파트와 단독주택 부지를 재건축 하는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더샵 디어엘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하늘 아래 최상의 주거공간’이라는 뜻으로 명명된 더샵 디어엘로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천19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760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더샵 디어엘로는 동대구역세권 최중심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수성구와 맞닿아 수성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KTX·SRT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가깝고, 효신초가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또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동구시장, 효목시장 등의 전통시장, 동부허병원, 경북대병원, 파티마병원 등의 의료시설, 화랑공원, 야시골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는 대구를 대표하는 수성구 학원가와 대구의 금융, 의료, 행정, 법률 인프라가 밀집된 범어네거리의 이동이 편리해 더욱 쾌적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현재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대구 MBC부지와 대구지방법원 및 검찰청 부지와도 가까워 이에 따른 수혜 역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샵 디어엘로의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대구지하철 동대구역 2번 출구 또는 신세계백화점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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