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연락사무소 폭파 북한 사전통보 없었다”
靑 “연락사무소 폭파 북한 사전통보 없었다”
  • 강나리
  • 승인 2020.06.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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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기 전 청와대에 사전통보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8일 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13일 연락사무소 철거를 시사한 담화를 발표한 이후 군 정찰자산을 이용해 연락사무소를 계속 지켜봤다”며 “이를 통해 폭파 화면을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가 아닌 부처로 북한의 사전 통보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물음에 “만약 부처가 연락을 받았다면 국가안보실에 공유하지 않았겠나”라며 “부처 역시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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