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수도권 전파로 추정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시는 20일 "수도권 전파로 추정되는 확진자 3명이 발생해 현재 역학 조사 중"이라면서 "주말 집회나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지켜 달라"고 전했다.
신규 확진자 3명의 이동 경로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시 홈페이지는 한때 접속자가 몰려 연결이 지연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정상적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지역 신규 확진자 3명은 익일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 통계에 반영될 전망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