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12일 진보면 고현리 경로당 준공에 이어 19일 파천면 신기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갖는 등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중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2곳이 신축돼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기2리 경로당은 총 사업비 약 2억4천만원이 투입돼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준공식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함께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청송군은 하반기에도 현동면 당포경로당과 청송읍 분회경로당 등을 신축 준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령화 사회에서 경로당은 마을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1등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