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 중 11명은 지역 감염 사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7명 늘었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2천438명이다. 전날 자정 대비 17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천900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추가돼 1천385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6명, 서울 5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는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과 전북에서도 각각 2명,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중 경기 3명 등 6명을 제외한 나머지 11명은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자정 기준으로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