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호국보훈의 달(6월)을 맞아 22일 ‘국가유공자 경찰 명패 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이 시행 중인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챌린지’의 하나다.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2시 월남전 참전 경찰관인 최정곤(78)씨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직접 달았다. 1968년 경찰에 입직해 2000년 정년 퇴직한 최씨는 1965년 맹호부대에 복무하며 월남전에 참전했다.
송 청장은 “국가와 공동체의 존립과 질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숭고한 애국정신이 현재의 우리나라를 있게 했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