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진, 정원진, 입대도 함께 ‘환상의 짝꿍’
박동진, 정원진, 입대도 함께 ‘환상의 짝꿍’
  • 석지윤
  • 승인 2020.06.22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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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신병탐구 (3)
“대학 재학 시절부터 인연
눈빛만 봐도 서로 통해”
서울정원진_박동진
정원진(왼쪽), 박동진.

상수상무 신병탐구생활 세 번째 주자는 FC서울에서 입대한 94년생 동갑내기 박동진, 정원진이다. 박동진과 정원진은 지난달 25일 육군훈련소에 입영해 일주일간의 신병교육을 마치고 지난 1일 국군체육부대로 파견됐다.

박동진과 정원진은 “상주상무에 입대하게 돼 영광이다. 군 입대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매사 성실한 군인이자 선수가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동진과 정원진은 프로 입단 전 대학 재학 시절부터 연을 맺었다. 두 선수는 대학선발 대표로 뽑혀 2015년 열린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함께 출전한 바 있다. 정원진은 “박동진 선수와는 경기장 안팎에서 가장 호흡이 잘 맞는다. 대학 선발 대표로도 같이 뛰었고 프로 입단 이후에는 서울에서 함께 했기 때문에 눈빛만 봐도 서로 통한다”고 설명했다. 박동진 역시 동의를 표했다.

이후 2016년 포항에서 프로 데뷔한 정원진은 2017년 경남을 거쳐 2018년 7월부터 서울에 몸담았다. 지난 시즌에는 서울에서 16경기에 출장하며 꾸준히 기회를 잡았다. 정원진과 2018년부터 서울에서 한솥밥을 먹은 박동진은 2019년 32경기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기록을 달성했다.

서울에서의 기억을 좋은 추억으로 남긴 채 이들은 이제 상주상무에서 뛴다. 군 팀이라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이들의 각오 또한 남다르다.

박동진은 “군입대로 다시 팀의 막내가 됐다. 신병 선수인 만큼 군인의 본분을 다하고 축구 선수로서의 기본기 또한 되돌아볼 것이다. 신병으로서 최선을 다해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정원진 역시 “상주 입단이 내 인생에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추후 되돌아 봤을 때 깊이 기억될 수 있을 만큼 현재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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