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대사 정신 담은 ‘평화의 탑’
관광 랜드마크로 발돋움 기대
지난 4월 준공된 사명대사공원이 김천시 관광의 미래를 짊어질 랜드마크로 도약이 기대된다.
사명대사공원은 총 사업비 816억원으로 대항면 운수리 9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4만3천695㎡(약4만3천400평), 건축 연면적 9천624.42㎡(약2천900평) 규모의 조성된 문화·생태·체험형 관광지다.
사명대사공원의 랜드마크인 평화의 탑은 5층 목탑 규모로 1층 전시공간에 평화의 탑 제작 영상자료와 사명대사 관련 패널이 전시돼 있다.
김천시립박물관은 사명대사공원에서 유일한 현대식 건물로 연면적 5천241㎡(약1천586평),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실, 어린이문화체험실, 강당 등이 있다.
김천 출토 유물 564점도 전시, 지난 4월 10일에 공립박물관으로 정식 등록 완료했다. 건강문화원은 한옥 숙박동과 체험동으로 꾸려진다. 솔향다원은 사명대사공원이 내려다보는 멋진 전망을 배경으로 다도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사명대사공원은 22일 공원과 시립박물관을 개장하며, 건강문화원은 숙박동과 체험동 운영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향후에 개장할 예정이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