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내달부터 농어촌버스 노선 110개 확대 운행
의성, 내달부터 농어촌버스 노선 110개 확대 운행
  • 김병태
  • 승인 2020.06.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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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3자리 번호 체계 도입
마을 10곳 버스 2대 신규 투입
교통 소외지역 행복버스 운영
의성군은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과 버스 운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운행체계를 개편, 오는 7월1일부터 103개 농어촌버스 노선을 110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한다.

편리성 확보를 위해 권역별 번호체계를 도입하여 목적지 까지 알기 쉽게 찾아 갈수 있도록 3자리 번호부여[출발(도착)+도착(출발)+일련번호]했다.

권역 구분은 가장 많은 노선이 지나는 의성권역을 1번으로 설정하고 지명과 비슷한 사곡권역을 4번, 점곡/옥산권역을 5, 단밀/구천권역을 9번으로, 통과노선이 가장 적은 안평/신평 권역을 0번으로 설정하였으며, LED행선지 표지판을 부착하여 노선번호를 보면 운행지역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의성읍 순환버스 기능강화를 위해 편방향 운행을 양방향 운행으로 조정했다.

농어촌버스 2대를 증차하여 금성, 비안면 등 10개 마을에 신규로 버스를 투입하였으며 운행횟수는 일 196회에서 206회로 일 운행거리는 7천153km에서 7천427km로 대중교통서비스가 확대된다.

또한, 노선개편 연착륙을 위해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를 운영한다. 주요거점(의성,금성,봉양,안계)에 현장안내원 7명, 군청과 농어촌버스회사에 전화상담원 2명을 배치하여 변화된 버스노선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게 된다.

농어촌버스 운행이 어려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행복버스를 운행해 이용자 맞춤형 교통체계로 전환 된다. 미니버스(16인승) 4대로 2020년 7월 1일 부터 사곡, 봉양, 비안, 안평면 37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권인 읍면소재지로 일 4회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일반 기준으로 1천300원(농어촌버스요금)으로 교통카드 사용시 100원이 할인되며 그 외 지역으로 이동시 1시간 이내에 환승도 가능하다.

2014년 8월부터 대중교통 접근성이 어려운 45개 마을에 행복택시를 운행하여 2020년 6월 현재 100개 마을로 확대하여 운행하고 있으며 연인원 4만3천여명의 주민이 이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성=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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