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과거·현재·미래 담은 ‘역사관’ 문 열었다
경북대 과거·현재·미래 담은 ‘역사관’ 문 열었다
  • 남승현
  • 승인 2020.06.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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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4주년 기념 개관식 가져
한국 최초 영문수학학술지 등
연구 업적·문화 콘텐츠 볼거리
경북대역사관개관

경북대가 개교 74주년을 맞아 대학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담은 역사관 문을 열고 23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의 일환인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경북대 박물관 건물 4층에 설치된 역사관은 307.24㎡(약 93평) 규모로, 대학 역사와 관련된 교사 자료와 연구 업적 등이 담긴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대별 교사 자료부터 캠퍼스 조성 역사와 상징적 장소, 대학의 빛낸 인물들, 대학 주요 성과와 장기 발전계획 등 대학의 과거부터 미래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초창기 졸업증서, 한국 최초 영문수학학술지 등 실물전시물, 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과거 주요 이슈별 대학 신문 검색, 디오라마 전시를 통한 목조 가교사 건물 재현 등 역사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김상동 경북대 총장은 “오늘 문을 여는 역사관이 과거를 되돌아보고 오늘을 생각하며 내일을 다짐하는 교육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박물관과 더불어 충실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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