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현 유아교육관 건물 ‘희전관 명명식’
계명문화대, 현 유아교육관 건물 ‘희전관 명명식’
  • 윤부섭
  • 승인 2020.06.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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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은 최근 유아교육관 3층 강당에서 정순모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박승호 계명문화대학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와 유아교육과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희전관(喜田館) 명명식’을 거행했다.

이 명명식은 개교 58주년을 기념해 계명문화대학의 유아교육과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지대한 공을 세움과 동시에 많은 후진들을 양성, 지역사회의 유아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박병희 교수의 업적을 기리고자 현 유아교육관 건물을 희전관(喜田館)으로 명명했다.

박병희 교수는 감사 인사에서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 가운데 하나는 동료 교수들과 제자들이 자기를 기억해 주는 일이며, 더 큰 축복은 그 인정을 영구적인 기록으로 남겨주는 것”이라며 “너무나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과분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말했다.

박승호 총장은 명명사에서 “우리대학교에서는 개교 58주년을 맞아 유아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희전 박병희 교수님의 뜻과 공적을 기리고, 봉사와 참스승의 모습을 계명의 정신으로 삼기 위해 유아교육의 산실인 이곳을 희전관으로 명명하고, 일생을 아호 ‘희전’이라는 의미 그대로 여러 영역에서 ‘기쁨의 밭’역할을 하시며 나눔과 섬김의 삶을 살아오신 사랑의 발자취를 기억하고자 한다”라며 “아무쪼록 이 희전관에서 가르치는 교수들과 배우는 많은학생들이 참 스승의 모습을 본받아 우리나라 유아교육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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