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개막, 결국 커미셔너 손으로
MLB 개막, 결국 커미셔너 손으로
  • 승인 2020.06.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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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선수노조 합의 최종 결렬
직권으로 54~60경기 강행 고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노조 이사회가 MLB 사무국의 2020시즌 60경기 개막안 제의를 최종 거부했다.

AP통신은 23일(한국시간) “선수노조 이사회는 투표 결과 찬성 5표, 반대 33표로 사무국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며 “선수노조는 MLB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시즌 개막을 위해 독단적인 결정을 내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에도 비용과 수입 문제만을 언급하는 등 선수들을 자극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협상이 무산되면서 메이저리그 2020 시즌은 정상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작아졌다.

MLB 사무국은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직권으로 54~60경기를 강행하는 방법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LB 사무국이 선수노조의 동의 없이 시즌을 시작한다면 적지 않은 선수들이 보이콧할 가능성이 있다.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올 시즌 개막과 선수 연봉을 놓고 줄다리기를 했다. 최근 사무국은 선수노조에 팀당 정규시즌 60경기와 경기 수에 비례한 연봉 100% 지급안을 제안했고, 이에 선수노조는 선수들이 좀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70경기 개막안을 다시 제안했다.

양 측은 개막 조건을 양보하지 않고 평행선을 달렸다. 그리고 선수노조 이사회가 투표를 통해 사무국의 제안을 거부하면서 합의가 무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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