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7명의 조종사 이야기
한국전쟁 7명의 조종사 이야기
  • 승인 2020.06.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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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 ‘하늘의 영웅들’ 방송 … 윤하 내레이션
EBS 1TV가 25일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하늘의 영웅들’을 방송한다.

24일 EBS에 따르면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전쟁 출격 조종사 129명 중 현재까지 생존해 있는 7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94·예비역 대장)을 비롯해 박재호(93·예비역 준장), 최순선(90·예비역 대령), 신관식(91·예비역 대령), 이배선(90·예비역 대령), 이학선(90·예비역 중령), 임동선(94·예비역 중령) 등 당시 출격 조종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을 다시 돌아보고, 많은 이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냈던 조국의 의미를 되짚어보자는 취지다.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은 외조부가 국가유공자인 가수 윤하(사진)가 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국전쟁 당시 공군은 전투기는 물론 무기도 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였고, 저고도 비행에 ‘맨손 폭격’으로 공격을 개시해야만 했다.

전투기 한 대 없이 약 1천900명의 병력과 단 22대의 연락기, 훈련기가 전력의 전부였던 대한민국 공군은 정전협정이 체결될 무렵엔 총병력 1만1천461명, F-51전투기 80대를 포함해 110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공군으로 성장한다.

오늘 오후 8시 방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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