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신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종운)는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조기 구축을 위해 전 직원과 1만 동민의 마음을 모아 서명운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철도는 서울 등 대도시와의 교통 접근성 확보와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문경~상주~김천’구간은 건설 여부가 확정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상주시는 이 노선 구축을 시의 주요 현안으로 삼고 인접 문경 김천시와 실무협의회 구성해 노선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6월 말 중앙정부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신흥동은 시민들의 의지를 모으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서명운동에 노력하고 있으며 경북대 상주캠퍼스와 시민공원인 남산 등에서 서명도 받고 있다.
신흥동은 지난 23일 현재 상주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500여명 전원이 서명했고, 유관기관의 동참으로 신흥동 인구 90%가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등 서명운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