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안전신문고’ 신고 수 급증
대구시민 ‘안전신문고’ 신고 수 급증
  • 김주오
  • 승인 2020.06.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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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불법 주·정차’ 전체의 45% 차지
대구시민들이 안전신문고를 통한 불법 주·정차 신고 건수가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이 안전위험요소를 보고도 어디로 어떻게 신고해야 할지 몰라 방치하는 사례가 많아,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안전위험요소에 대한 통합신고 시스템으로 모든 안전 관련 신고 채널이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포털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올해 안전신문고를 통한 대구시민의 신고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8천674건 보다 47%가 증가한 4만2천8건이며 특히 4대 불법 주·정차(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버스정류장) 신고 건수가 45%(1만8천903건)로 지난해 보다 2배 가량 증가했다.

대구시민의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 추이를 보면 서비스를 개시한 2014년 9월 30일 이후 지금까지 총 17만여 건이 접수됐으며 연도별로는 2014년 35건, 2015년 4천382건, 2016년 1만3천943건, 2017년 1만5천934건, 2018년 2만2천446건, 지난해 8만142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또 올해 4대 불법 주·정차 신고 1만8천780건의 구역별 신고건수는 횡단보도 1만1천825건, 교차로 모퉁이 3천737건, 소화전 1천618건, 버스정류소 1천600건 순으로 나타났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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