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예결특위 2019회계연도 대구시·교육청 결산 심사
대구시의회 예결특위 2019회계연도 대구시·교육청 결산 심사
  • 최연청
  • 승인 2020.06.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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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예결특위 2019회계연도 대구시·교육청 결산 심사



대구시의회가 지난해 대구시의 결산 규모를 세입 9조 5천617억원, 세출 8조 3천158억원으로 원안가결 했다. 대구시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규모는 세입 3조 9천350억원, 세출 3조 6천286억원으로 원안가결 됐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2019회계연도 대구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의 건과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해 이같이 의결했다.

예결특위는 대구시 결산 심사에서 일부 과다한 이월사업비와 불용액에 대한 강한 지적과 함께 매년 적지 않은 국비예산이 다음연도로 이월하거나 반납되고 있는 점에 대해 비판했다. 또 시의 어려운 재정현실을 감안해 어렵게 확보된 국비재원인 만큼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예산의 활용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교육비특별회계 결산에서는 예산 편성 후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은 추경시 감액 조정해 관행적 이월을 최소화 할 것을 주문했고, 코로나 19의 여파로 중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외부재원에 의존도가 높은 교육재정이 어려워 질것에 관해 우려를 표명하며 다각적인 세입증대 방안 마련을 당부하였다.

강성환 예산결산특별위원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잘 반영돼 지역과 시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하면서 코로나19로 시민들의 행정수요는 높아지는데 반해 재정여건은 더 어려워질 전망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재정활용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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