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미술가협회(회장 김강록)는 수성아트피아 초대로 ‘2020 수성구미술가협회 기억의 소환’전을 28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 및 멀티아트홀에서 열고 있다. 수성구미술가협회는 수성구에 거주하는 순수작가들의 예술 모임으로, 지역 화단의 새로운 미술 연구 성과 공유, 다양한 시각예술 통한 문화 향수 기회 제공 등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협회는 지금까지 10회의 정기전과 15여 회의 전시회를 개최했다.특히 조형 및 벽화그리기 사업, 선정작가전, 수성못사생실기대회 등 다양한 시각예술을 통한 도시디자인의 패러다임을 만들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19 라는 특별한 거리 두기를 겪으며 자가로서의 화업을 돌아보는 의미를 담아 회원들의 20여 년 전 과거의 작품과 최근 작품을 통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회원 73명의 150여점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