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석전리 일대 도심 주차난 해소 나서
칠곡, 석전리 일대 도심 주차난 해소 나서
  • 박병철
  • 승인 2020.06.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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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수 250여대 주차타워 설치
칠곡군은 도심지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극심,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군청소재지 주변은 평상시에도 차량이 뒤엉켜 불편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석전리 730-10번지 일원 3천89㎡(934평)에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주차면수 250여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해 19억원을 들여 토지매입 작업을 완료한 후 2021년 생활SOC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으로 석전리 공영주차장 설치사업 공모 신청서를 경북도에 제출했다.

경북도 투자심사위원회 심의와 국토부,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거쳐 기획재정부 최종심사 결과 본 예산안이 2021년 생활SOC사업에 선정됐다.

2021년 국비와 지방비 각 50%씩 기본 및 실시설계비 등으로 10억원, 2022년에는 57억원으로 본 공사인 주차타워를 설치하며 토지 구입비를 포함 총 8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칠곡군은 현재 왜관 남부 공영 주차장 등 58개의 주차장을 설치해 3천100여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운영 중에 있다.

칠곡=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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